"혈액투석까지 가지 않으려면? 지금 바로 신장을 지키는 법 알려드립니다!"
◾️ 한 주에 세 번, 4시간씩 받는 혈액투석. 생각만 해도 끔찍하시죠?
한번 나빠진 신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, 미리미리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신장은 '콩팥'이라고도 불리며, 노폐물 배출, 호르몬 생산 등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◾️ 신장이 망가지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요?
피부 가려움, 부종, 숨참, 소화불량, 무기력감, 잦은 소변, 혈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 하지만 초기엔 거의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고, 발견 시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습니다.
◾️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는?
크게 두 가지입니다.
- 사구체신염, 다낭신 등 신장 자체의 질병
- 당뇨병, 고혈압처럼 외부질환이 신장을 손상시키는 경우
특히 가족 중 만성콩팥병 환자가 있다면, 본인도 고위험군일 수 있습니다.
◾️ 만성콩팥병은 어떻게 나눌까요?
사구체 여과율(GFR)에 따라 15단계로 나뉘며,34단계부터는 합병증이 동반되고, 5단계는 혈액투석이 필요합니다.
이때는 '요독증'까지 동반돼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
◾️ 그래서 신장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?
건강할 때부터 실천해야 하는 ‘1차 예방 수칙’이 중요합니다.
-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철저히 관리
- 금연·절주
- 염분 섭취 줄이기 (하루 5g 이하)
- 단백질 섭취: 체중 1kg당 0.6~0.8g이 적정
- 운동: 하루 30분, 주 5회 이상 적정 강도 운동🏃♀️
◾️ 단백질은 무조건 줄여야 할까요?
아닙니다. 너무 줄이면 오히려 근육 손실이 생기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.
고기, 생선, 두부, 계란 등을 탁구공 크기 정도로 매 끼니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.
◾️ 염분 섭취는 어떻게 줄이나요?
한꺼번에 무염식으로 바꾸기보단, 국물 섭취 줄이기, 짠 음식 하나씩 줄이기 등 점진적인 접근이 효과적입니다.
소변 검사를 통해 나트륨 섭취 상태도 확인 가능합니다.
◾️ 칼륨은 줄여야 하나요?
1~2단계 초기엔 오히려 섭취가 권장됩니다.
하지만 4단계 이상에선 칼륨이 혈중에 쌓여 위험하므로, 채소도 데쳐서 드시고 토마토·바나나·수박 등은 피하셔야 합니다.
◾️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우, 어떻게 해야 하나요?
5단계에서는 혈액투석 혹은 이식이 필요합니다.
투석은 불편하지만, 생명을 유지하는 치료입니다.
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를 이어가며, 기회가 된다면 신장이식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🩻
✅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소변검사·혈액검사로 조기발견하는 것이 신장 건강의 핵심입니다.
10년 후, 사랑하는 가족과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,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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